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효성, 고령 국가유공자에 반려로봇 '파이보'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효성은 지난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가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효성은 지난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 등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파이보는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는 등 정서적 위안도 제공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2021년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AI돌봄로봇을 지원하여 일상생활을 돕고 안전 관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효성은 사회공헌 3대 테마 중 하나인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프로그램 및 ‘사랑의 생필품’ 사업을 지속해서 진행해왔다. 지난 7월에는 복날을 맞아 보훈 가족에 삼계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