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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브래드 피트, 8년만 내한...‘불릿 트레인’ 홍보 열일[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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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브래드 피트. 사진I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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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9)가 신작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8년 만의 4번째 내한이다.

영화 ‘불릿 트레인’(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주연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은 19일 오전 ‘불릿 트레인 데이’를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에 참여하는 등 쉴 틈 없이 홍보 일정을 소화한다. 브래드 피트는 4번째 내한이고,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 한국 방문.

두 사람이 참석하는 이날 레드카펫은 네이버 NOW를 통해서 단독 생중계 될 예정이다. 레드카펫이 끝난 후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관, 4관에서 무대인사에 오르는 등 다양한 국내 프로모션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내한은 팬데믹 이후 첫 방문이라 한국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앞서 2011년 ‘머니볼’로 처음 내한한 이후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로 세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빵형’, ‘빵 아저씨’라는 국내 별명을 얻으며 평소 한국과 남다른 애정을 나눴던 그인 만큼 직접 스케쥴을 조정하며 이번 내한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를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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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트레인` 포스터. 사진I소니픽쳐스


앞서 톰 크루즈가 지난 6월 무려 10번째 내한해 아낌 없는 팬서비스로 한국 팬들을 또 한번 사로잡았고, 영화에 대한 호평이 어우러지며 '탑건 : 매버릭'은 76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브래드 피트는 그동안 배우 활동 외에 제작자로서도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머니볼’, ‘월드워Z’, ‘노예 12년’, ‘빅쇼트’, ‘문라이트’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옥자’, 배우 윤여정에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미나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자랑하는 할리우드 제작사 ‘플랜 B’의 수장이다.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미키7’ 제작도 맡았다.

애런 테일러 존슨 역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테넷’,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으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불릿 트레인’에서 레이디버그와 대적하는 쌍둥이 킬러 중 탠저린 역을 맡아 브래드 피트와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마블의 오리지널 안티 히어로 ‘크레이븐 더 헌터’에서도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생애 첫 내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영화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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