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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국에 있던 겸재 '선면산수도' 귀환...유물 3백여 점 세종시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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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0대 재미교포가 집안 대대로 지키고 보관해 온 유물 3백여 점을 세종시에 기증했습니다.

조선 시대 겸재 정선이 그린 산수도를 포함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우리 거장들의 작품들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상곤 기자입니다.

[기자]
작은 언덕 위에 다양한 나무들.

가옥 안에는 한 사람이 물가 쪽을 바라보며 앉아 있고 그 뒤로 먼 산이 병풍처럼 서 있습니다.

재미교포인 91살 김대영 씨가 집안 대대로 물려받아 보관해오던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