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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우크라이나 찾은 반기문 "부차 희생자 역사에 기억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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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부차를 찾아 무고하게 숨진 모든 이들은 역사에 기억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부차 학살 현장을 둘러본 뒤 반인도적 범죄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국제 원로그룹인 '디 엘더스'의 일원으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과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