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상반기 채용 신규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류춘열 상임감사, 신규직원에게 청렴 생활 당부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른 교육 추진 이어갈 것"

[이데일리 김대연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이 지난 12일 사학연금 나주본부에서 2022년도 상반기에 채용한 신규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조직 내 청렴 및 반부패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류춘열 사학연금 상임감사가 지난 12일 사학연금 나주본부에서 2022년도 상반기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사학연금)

이번 교육은 1부에서는 신규임용자가 갖춰야 할 청렴 기본 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임직원 행동강령의 이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을 주제로 류춘열 사학연금 상임감사의 특강이 진행됐고, 격 없는 소통을 위한 청렴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사학연금 임직원으로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청렴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청렴 선서에서는 △부정 청탁 금지 △금품수수 금지 △법령 준수 등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 등 내용이 담겼다.

이 외에도 사학연금은 ‘사학연금 통합신고센터 모의훈련’을 함께 진행해 신고 절차의 이해와 신고자 보호 등 부패행위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력을 높였다.

류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 및 선서, 모의훈련을 통해 신규직원의 부패 대응력과 청렴 기초역량 형성을 중점으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풍토 조성을 위해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른 교육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