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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낮 카페서 업주 강도 · 강간 시도…3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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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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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낮에 카페에 들어가 여성 업주를 성폭행하려다 도주한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강도강간·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4시쯤 A씨는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카페에 들어가 여성 업주 B씨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로 B씨를 위협하고 가방 등을 뒤져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가 카페에 오자 A씨는 달아났고 도주 과정에서 과거 성범죄 전력으로 착용하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도주 4시간여 만에 인근 아파트 건물 옥상에 숨어있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기분이 나빴고 B씨의 금품을 빼앗으려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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