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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스딱] 2억 장 폐기됐다…불타고 젖은 돈, 교환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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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만 2억 장에 가까운 화폐가 폐기된 걸로 집계됐습니다.

액면가로는 1조 1,566억 원어치에 달했는데요, 잘못된 보관 방법이나 실수로 훼손 또는 오염됐기 때문입니다.

이를 가로로 이으면 총 길이가 2만 4천765km로, 경부고속도로를 30번 왕복한 수준이고, 쌓으면 에베레스트산의 6배에 달하는 높입니다.

이렇게 손상된 화폐는 한국은행 화폐 교환소에서 손상 정도에 따라 교환을 해주는데요, 남은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액면 금액의 전액을, 5분의 2 이상 4분의 3 미만이면 액면 금액의 절반을 새 돈으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