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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SK지오센트릭, 원폴 인수···"재활용 사업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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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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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지오센트릭이 국내 플라스틱 기업 원폴을 인수했다.

15일 SK이노베이션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지난 2분기 플라스틱 업체 원폴 지분 100%를 113억원에 인수했다.

원폴은 2005년 10월 설립됐으며 플라스틱 레진 컴파운드 개발 및 생산 업체다. 주로 PP(폴리프로필렌), PE(폴리에틸렌) 등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도 보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 관계자는 이번 인수에 대해 "현재 추진 중인 폐플라스틱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고 '도시유전'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 국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을 통해 화학적 재활용의 3대 기술인 폴리프로필렌 재질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열분해 기술, 해중합 기술 등을 갖췄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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