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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창업해도 안 망할 유망 아이템, 내 손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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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16일부터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에서는 앞서 진행된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학생 창업팀의 우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뉴스핌

[사진=교육부 제공] 소가윤 기자 = 2022.08.12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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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까지 총 10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모의투자대회를 포함해 학생창업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온라인 퍼즐 방명록', 선배 창업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야기 콘서트 '스페셜 밋업(meet-up)', 선배 창업팀의 '온라인 기업설명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 모의투자대회는 국민평가단 및 창업유망팀(상호평가)이 온라인으로 학생 창업유망팀의 창업 아이템을 살펴보고, 가상의 투자금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에 투자하는 모의 대중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평가단(1만명)에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국민평가단은 휴대폰 인증 등 간단한 가입절차 이후 가상의 투자자금 2000만원을 받아 학생 창업유망팀의 창업 아이템에 투자할 수 있다.

팀당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창업팀 간 상호평가, 대국민 평가를 합산해 트랙,권역별 1위를 차지한 창업팀에 투자한 합산액을 기준으로 투자 적중 시 전자기기 및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등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는 부처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진출을 목표로 하는 도약트랙 269팀, 경진대회 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창업을 준비하는 성장트랙 579팀, 아이디어 구상단계의 예비창업팀을 지원하는 교육트랙 142팀 등이 참가했다.

이 중 단계별 심사를 거쳐 도약트랙 50개 팀, 성장트랙 200개 팀, 교육트랙 50개 팀 등 최종 300개 팀이 선발됐다. 이들 팀들은 모의투자대회에서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도약트랙은 모의투자대회와 별도 심사를 통해 다음 달 개최되는 부처통합 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2' 본선에 진출할 38개 팀을 선발한다. 이들은 부처별 예선을 통해 올라온 창업팀들과 총 상금 15억원을 향해 경쟁한다.

이외에도 성장트랙 우수 6팀과 교육트랙 우수 1팀도 각각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산학협력 박람회(EXPO) 제품전시회와 사업계획 발표회에 참여하게 된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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