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민주당 "윤 정부, 굴욕외교로 광복절 의미 퇴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당은 광복절 77주년인 오늘(15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부정하는 '굴욕 외교'로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오늘 오전 서면 브리핑에서 "식민 지배의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우리 선조가 피와 땀을 흘려 지켜오고 일궈온 대한민국의 역사가 흔들리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민생경제 위기가 밀어닥치고 팬데믹이 재유행하고 수해가 발생해도 대통령과 정부는 보이질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오직 검찰 공화국 완성에만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인과 측근으로 주요 요직을 장악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데만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남은 것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안으로 속이 타들어 가는 국민의 마음뿐" 이라면서 "민주당은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열의 정신을 계승해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