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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나도 환경운동가'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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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YWCA, 동해시청소년수련관 협업

아주경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나도 환경운동가’라는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단체기념촬영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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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이 최근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동해YWCA와 동해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나도 환경운동가’라는 환경관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2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에 진행됐으며 1·3세대통합프로그램에 맞추어 동해시청소년 10명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어르신분들 10명이 팀을 구성해 동해YWCA 강당에서는 이엠(EM)환경교육, 이엠(EM) 흙공 만들기를 진행하고 이어, 묵호고등학교 앞 하천에 흙공을 던짐으로 환경을 살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환경 살리기 프로그램에서‘하천을 살리는 이엠(EM)흙공 던지기’는 하천에 이엠(EM)흙공을 넣어 놓으면 이 흙공이 서서히 녹으면서 하천의 유해물질을 분해하는 자정 능력이 생겨나 하천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등의 수질개선 효과가 생기게 된다고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로 참석한 김은경 어르신은“처음으로 참여하는 환경봉사에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하천을 살릴 수 있다는 놀라움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담당 박진미 사회복지사는 “2022년 나도 환경운동가 프로그램을 2회차에 걸쳐 진행 할 예정이며, 이번 1회차는 ‘이엠(EM)흙공던지기’, 2회차는 10월 진행 예정인 ‘달동무’로 일회용품 사용의 문제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그러면서, “이번 나도 환경운동가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아주경제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가 안전·기후 대응 실천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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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동해시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 최정용 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8일 안전문화운동 및 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12일 부곡동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준법의식 확립과 기초질서 지키기, 안전문화운동,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제로 운동에 앞장서며,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하고 신뢰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법질서 확립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자율적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이 시대정신을 실천하는 최고의 국민운동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는 매달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 60팩을 부곡동 행복드림냉장고에 기탁하고 있으며, 동해시자원봉사 릴레이 활동으로 해안숲공원에 해당화 500본을 식재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영애 부곡동장은 “우리지역이 보다 행복하고 희망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 및 지역 사회단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민이 함께하는 누구나 살고싶은 마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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