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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 수익률 10%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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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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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런던빌 /사진=한국토지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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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한토신)이 발한 국내 1호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 상품인 역삼 런던빌 빌딩의 처분매각 수익률이 10%를 넘었다.

한토신은 국내 첫 DABS 거래소 카사를 통해 지난 5월 수익자총회를 열고 역삼런던빌 자산매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돌아간 처분매각 배당금은 1주당 512원으로, 수익률은 10.2%(액면가 5000원 기준)를 기록했다. 매각 전 분기별(총 6회) 누적운영배당금 226원을 합하면 수익률은 14.7%에 달한다.

역삼 런던빌 빌딩은 카사의 첫 번째 공모상품으로 2020년 11월 한토신이 신탁계약을 체결한 뒤 같은해 12월 공모, 총 203만6000주의 DABS를 발행했다. 한토신은 지난 6월 건물을 매각한뒤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투자수익자에 대한 배당금 지급까지 모두 마쳤다.

DABS는 부동산 투자상품임에도 불구하고 정해진 약정 기간 환매 제한 등이 없이 언제든 쉽고 자유롭게 수익증권을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개인도 소액으로 건물 수익에 대한 권리를 취득해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역삼 런던빌은 2019년 10월 완공된 신축 수익형 부동산으로 지하1층~지상 8층, 연면적 약 1275㎡ 규모다. 공모 총액은 약 101억원, 1 DABS 당 공모가는 5000원이었다.

한토신은 투자자 배당금 지급 등 정산 후 발생한 잔액은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에 기부했다. 향후에도 카사를 통해 공모·처분을 완료한 DABS 상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금액을 공익법인에 기부할 계획이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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