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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살인범 OK, 강간범은 안돼…러, '죄수부대'로 병력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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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탐사보도…반년 버티면 사면·월 420만원 조건 제시

열악한 수형생활 탓 솔깃…'총알받이 미끼' 이용당할 수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러시아군이 자국 전역의 교도소에서 우크라이나 전쟁터로 보낼 병사를 선발 중이라고 CNN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이 한 달간 탐사를 거쳐 수감자 당사자와 가족·친지·인권단체 등을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교도소 채용 대상에게는 단 6개월 복무로 남은 형기를 말소하고 죄를 사면해주는 조건이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