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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기기에 아이디어 더하니… 더위 쫓는 별미·보양식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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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채 보관통·블루투스 인덕션 등
간편조리 돕는 신제품 출시 봇물
업계, 홈쿡 아이템 마케팅 전쟁


파이낸셜뉴스

코멕스 '수박화채보관용기' 쿠첸 '플렉스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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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름 별미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주방 기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원한 과일 보관 용기부터 삼계탕 등 보양식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기기 등이다. 업계는 말복을 앞두고 마지막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여름 요리를 돕는 '홈쿡 아이템'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수박 용기 등 계절아이템 '봇물'

10일 업계에 따르면 수박 전용 밀폐용기, 전자레인지 전용 멀티쿠커 등 간편하고 실용적이면서도 계절에 맞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홈쿡 열풍이 불어온데다 최근엔 치솟는 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음식을 하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주방 기기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51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은 수박 반 통이 들어가는 사이즈의 수박화채보관용기(핸들형)을 출시했다. 남은 수박을 랩으로 포장해 보관하는 경우도 많지만 세균 번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4L의 용량인 수박화채보관용기는 핸들형으로 이동이 간편하고 뚜껑에는 전면을 균일하게 눌러주는 실리콘 패킹이 있어 완전히 밀폐돼 새거나 냉장고 냄새가 밸 염려가 없다.

불 앞에서 보양식을 요리하기 쉽지 않은 날씨인만큼 복잡한 조리과정을 줄여주는 멀티쿠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코멕스는 전자레인지만으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멀티쿠커 '지금은 렌지타임'의 지난 5~6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닭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지름 24㎝의 넉넉한 사이즈로 뚜껑을 열지 않고 스팀홀만 열어 간단히 조리하도록 개발됐다. 음식의 수분이 유지돼 전자레인지에 조리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 무검출로 안심할 수 있다.

아예 주방에 들어가지 않고도 요리가 가능한 제품까지 출시됐다. 쿠쿠전자 '셰프스틱 인덕션'은 오븐이나 수비드 요리에서 사용되던 무선 타입 탐침형 온도계를 국내 전기레인지 업계 최초로 인덕션 부속품으로 구성했다. '셰프스틱'으로 이름 붙여진 탐침형 온도계는 용기에 담긴 고기, 국물, 기름 등 식재료에 바로 꽂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본체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조리 과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폭염특수 노파이어 가전 인기

더운 날씨이지만 집에서 요리를 하는 홈쿡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노린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업계는 폭염도 특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기획전을 내놓고 있다.

쿠첸은 '쿠첸몰'과 쿠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플렉스쿡'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플렉스쿡은 힘과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SR모터 기반의 블레이드(날)와 쿠첸만의 인덕션(IH) 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멀티쿠커다. 자동으로 끓여주고 저어주고 갈아주는 올인원 원스톱 기능이 탑재돼 여름철에 수요가 많은 '노파이어' 가전이다.

쿠첸 공식 쇼핑몰 쿠첸몰에선 이달 말까지 플렉스쿡을 특가로 선보이며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특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플렉스쿡으로 조리 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아내의 쉐프' 밀키트 3종을 전용 레시피와 함께 증정한다. 쿠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제품 구매를 확정한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첸 관계자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지속되자 여름철 뜨거운 불 앞에서 서 있지 않아도 요리가 완성되는 플렉스쿡을 찾는 고객 문의가 잦아졌다"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특별 기획전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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