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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하철역도, 최첨단 건물도 '물 콸콸'…폭우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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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수관을 역류한 빗물이 도로를 바다로 만들었고, 빗물은 지하철역 안으로까지 쏟아져 들어갔습니다. 지하철 역사 천장이 폭포로 변했고, 승강장까지 물이 차 곳곳에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어제 오늘 지하철을 이용해야만 했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박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하철역 천장이 갑자기 무너져 내리더니, 역사 안으로 빗물이 들이칩니다.

폭우로 스며든 빗물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쏟아져 내린 겁니다. 역사로 밀려 든 물은 승강장까지 뒤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