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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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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폭우 여파…추경호 주재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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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폭우 상황, 참석 장차관 일정 등 영향”

250만가구+α 공급 위한 주택공급대책 발표 예정

이데일리

기획재정부 세종청사 전경. (사진=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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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9일 예정됐던 주택 공급 대책 발표가 중부지방의 기록적인 폭우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다.

이날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릴 예정이던 부동산 관계장관회의가 취소됐다.

회의가 취소된 이유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의 기록적인 집중 호우 영향이다. 기재부측은 “폭우 상황 및 참석 장·차관들의 일정 등으로 회의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기재부는 앞서 이날 오전 1시께 출입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서울 지역 폭우와 각부처 장관들 일정 조율로 회의 일정이 당초 오전 9시에서 오후 2시로 변경됐다고 공지한 바 있다.

하지만 밤새 내린 비로 서울 한강 이남 지역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커지자 대책 발표 시기를 뒤로 미룬 것이다.

이날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는 250만호 플러스 알파(+α) 공급을 공약으로 제시한 윤석열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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