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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수영 기자 = KB자산운용은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을 신규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출시된 'KB다이나믹TDF'의 경우 가장 낮은 주식 편입비중이 36%였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채권혼합형은 주식 투자 비중을 20% 수준으로 낮춰 변동성을 5% 이내로 관리한다.
채권은 인플레이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채(TIPS)와 전 세계 채권 ETF에 분산투자한다. 또한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조정을 통해 변동성을 조절한다. 투자하는 주식과 채권은 기존 KB다이나믹 TDF와 동일한 모 펀드를 활용한다.
KB다이나믹 TDF는 KB자산운용이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를 활용한 상품이다. 생애주기와 시장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는 액티브형 펀드로 시장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KB다이나믹TDF 채권혼합형 상품은 KB증권, NH투자증권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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