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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신규 확진 5만 5,292명, 1주 전의 1.24배…월요일 17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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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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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오늘(8일) 전국에서 5만 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천292명 늘어 누적 2천54만 4천42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0만 5천507명)보다 5만 215명 적습니다.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보통 월요일 저점을 찍었다가 주중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일(4만 4천654명)의 1.24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5일(3만 5천858명)의 1.54배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주일 단위로 2배로 뛰는 더블링 현상은 지난달 말부터 완화됐으나 1주일 전 대비 배율은 최근 일주일 사이 조금씩 높아졌습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다가가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이달 중 정점을 찍고 하락세로 전환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24명으로 어제(297명)보다 27명 늘어 이틀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왔습니다.

어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9명으로 직전일(27명)보다 2명 증가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5천292명이며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상당기간 0.13%를 유지했으나 0.12%로 낮아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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