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병원 건물 화재 당시 환자를 끝까지 지키다 숨진 고 현은경 간호사의 발인이 오늘(7일) 오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고인은 지난 5일, 투석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가 연기가 차오르는 현장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습니다.
이천시는 현 간호사에 대한 의사자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내일 2차 합동감식을 할 예정입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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