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조합원 2명 경찰 2명 다쳐
[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4일 오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이 강원 홍천군 북방면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조합원 5명이 강원공장의 유일한 출입구인 하이트 다리에서 홍천강으로 뛰어내렸다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되기도 했다. 2022.08.04. photo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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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조합원들과 경찰이 충돌했다.
화물연대는 강원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진입로 주변에서 4일째 농성을 벌이며 노조 파괴 수준 중단과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이 과정에서 강원공장에서 출하되는 맥주를 운송하는 비조합원들의 화물차 운행을 저지하던 조합원 10명이 5일 경찰에 연행됐다.
또 조합원 2명과 경찰 2명이 다쳤다.
화물연대의 농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찰과의 충돌이 또 다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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