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들은 현지시간 5일 이 같은 비상계획 관련 규정을 승인했으며 반대 의사를 밝힌 헝가리와 폴란드를 제외한 25개국이 자발적으로 가스 사용을 15% 줄이게 된다고 하반기 EU 순회의장국을 맡은 체코가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침공하기 전 EU 가스 사용량의 40%를 공급했는데 전쟁 이후 가스공급을 줄여 겨울을 앞두고 각 회원국이 가스 저장고를 채우는데 차질이 빚어지게 했습니다.
헝가리와 폴란드는 반대했지만 EU 15개 회원국 이상만 찬성하면 규정 시행이 가능해 이번 방침을 시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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