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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전날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강세에 관련 종목에 매도가 선행하면서 상승 개장했다가 대만 정세와 미중 관계 악화에 대한 경계감으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9.55 포인트, 0.54% 오른 2만283.5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0.52 포인트, 0.73% 상승한 6930.21로 출발했다.
미국 금융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7월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퍼지고 있다.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은 2.64%, 룽후집단 2.62%, 헨더슨랜드 1.65%, 비구이위안 1.50%, 항룽지산 1.18%, 화룬치지 0.96%, 중국해외발전 0.72%, 선훙카이 지산 0.71%,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4.80% 뛰고 있다.
의류주 선저우 국제도 4.2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3.12%, 유리주 신이보리 2.9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8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83%,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1.64%, 리닝 1.01%,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53%, 훠궈주 하이디라오 0.38% 오르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2.68%, 컴퓨터주 롄샹집단 2.3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79%, 스마트폰주 샤오밍 0.83%, 중국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20%, 야오밍 생물 1.0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2.74%,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 2.05%, 게임주 왕이 0.7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27%, 징둥닷컴 0.24% 떨어지고 있다.
중국해양석유도 2.60%, 중국석유천연가스 2.56%, 중국석유화공 0.56%, 신아오 에너지 0.46%,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 1.54%, 전기차주 비야디 0.81%,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10%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19.40 포인트, 0.10% 내려간 2만154.6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9.36 포인트, 0.14% 밀린 6870.3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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