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객 2명이 파손된 바이킹이 멈출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잔해물 일부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오늘(4일) 낮 1시 40분쯤 인천 중구 월미도 유원지 내 작동 중인 바이킹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바이킹에 타고 있던 학생 두 명은 다행히 다치진 않았습니다.
인천 중구청은 사고 직후 현장 조사한 결과 바이킹 시설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앞부분이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구청 담당자는 해당 놀이기구 시설에서 안전 점검 등 관련 조항을 위반한 사실은 따로 없었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놀이기구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재실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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