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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대법관 후보, 800원 횡령과 85만 원 접대를 대하는 자세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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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인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의 과거 판결 가운데 일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800원을 횡령한 버스기사를 해임하는 건 정당하다고 판결한 오 후보자가 85만 원 접대를 받은 검사의 면직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던 겁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버스기사 A 씨는 400원씩 두 번에 걸쳐 버스 요금 800원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해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