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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오늘(3일) 중국의 거센 반발에도 타이완 방문 일정을 특별한 불상사 없이 소화 중인 가운데 전날 약세를 보였던 아시아 증시가 이날은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이완 자취안 지수는 한국시간 오늘 오후 1시 48분 기준 전날보다 0.33% 내린 14,697.9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날 자취안 지수는 1.57% 하락했으나, 이날은 장 초반부터 약보합세 수준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전날 2% 이상 일제히 급락한 중화권의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40%, 0.60%, 0.61% 오른 상태입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46% 상승했으며,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도 각각 0.72%, 1.20%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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