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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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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부대에서 또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폐쇄적이고 상명하복인 군 문화로 인해서 피해자는 피해 사실을 보고하기가 어렵습니다.

설령 보고한다 하더라도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불이익을 줘서 절망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소중한 자식들을 맡겼는데 이제라도 두 눈 부릅뜨고 제대로 된 조치와 대책을 마련하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나이트라인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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