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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확 바뀐 정부 기류…'만 5세 입학' 백지화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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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 취재하고 있는 정다은 기자와 이야기 더 나눠보겠습니다.

Q. 바뀐 정부 기류?

[정다은 기자 : 학부모와 교사 또 교육단체 모두 박순애 교육부 장관 발표 직후에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교육, 시민단체들이 범국민연대를 결성해서 반대 집회를 열고 정책 철회를 요구했고요, 온라인 반대 서명은 사흘 만에 20만 명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어제(1일) 한덕수 총리가 각계 여론을 잘 들어봐라. 이렇게 박 장관에게 지시했잖아요. 오늘은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나서서 만 5세로 취학연령을 낮추는 게 목표가 아니라면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박 장관도 국민이 원치 않는 정책은 폐기될 수 있다고 물러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