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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영상] 공군 내 성폭력 '또' 발생…고 이예람 중사 마지막 근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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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 군 인권센터는 기자회견을 열어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비행단은 지난해 고 이예람 중사가 사망하기 전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곳입니다.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가해자는 고 이예람 중사가 세상을 떠난 후 2021년 7월 새로 부임한 반장으로, 피해자에게 부항을 떠준다며 신체 접촉을 하고 부대 내 코로나에 확진되어 격리 중이던 남군 하사와 입맞춤을 종용하는 등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강제 추행했습니다. 피해자가 추행 상황을 피하거나 거부 의사를 표하면 지위를 이용해 불이익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