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이 한국에서 급성장 중인 가상인간 관련 산업에 대해 보도하면서 지나친 성형에 대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성형 1번지 한국"입니다.
미국 CNN은 한국의 가상인간이 젊은 층과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면서 광고 시장의 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이런 열풍에는 그늘도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세계 성형 1번지'라고 불리는 한국에서 가상인간들은 대체로 큰 눈에 작은 얼굴, 하얗고 맑은 피부와 작은 체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다소 비현실적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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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미모의 가상인간들이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에 대한 대중의 선망을 더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인데요.
한 국내 전문가도 "가상인간이 한국에서 요구되는 미의 기준을 훨씬 더 달성하기 어렵게 만든다"면서 "모방하려는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 수술이나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주말에 번화가 가보면 가상인간 닮은 사람이 많긴 하더라.", "성형 1번지라는 오명이 여전하군요. 젊은이들이 내면을 더 가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rozy.gram, 유튜브 Official YuA 한유아, LG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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