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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작전 중 3시간 교신 두절…국방부 장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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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 합참 의장에 보고 누락

<앵커>

해군 구축함인 최영함이 한 달 전 서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다가 통신이 끊겼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시간 가까이 본부와 연락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국방부 장관은 이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먼저,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2011년 소말리아 해적 피랍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했던 '아덴만 여명작전'의 최영함.

우리 해군 최초로 스텔스 기능이 탑재된 이 '최영함'이 지난달 5일 새벽, 서해에서 작전을 수행하다 연락이 끊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