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불탄 점포들 4개월째 그대로…마장동 상인들 망연자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깃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서울 마장동 먹자골목에서 올해 3월 큰 불이 나 점포 9곳이 불에 탔습니다. 그로부터 넉 달이 지났는데, 현장은 아직도 그 때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복구도 철거도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뭘지, 하정연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좁은 골목을 들어서니 골목 한 면이 완전히 막혀 있습니다.

지난 3월 화재로 불에 탄 점포들을 둘러싸고 있는데 안을 들여다보면, 화마가 휩쓸고 갔던 모습 그대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