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지구대에 방문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두고 연일 정부와 경찰 조직의 갈등이 고조되던 가운데 진행된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철을 앞둔 경찰의 방범 대응 태세를 점검했고, "일이 많은 데인 걸 알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치안 일선에 선 경찰관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이와 같은 윤 대통령의 행보는 정부-경찰조직 간 높아진 긴장감을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29일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선이 붕괴된 가운데, 지구대 격려 방문이 휴가 이후 지지율 회복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의 지구대 격려 방문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홍성주(ssal_al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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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 신촌지구대에 방문했습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두고 연일 정부와 경찰 조직의 갈등이 고조되던 가운데 진행된 일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휴가철을 앞둔 경찰의 방범 대응 태세를 점검했고, "일이 많은 데인 걸 알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치안 일선에 선 경찰관 한 명 한 명과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이와 같은 윤 대통령의 행보는 정부-경찰조직 간 높아진 긴장감을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