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대법관 후보 가운데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습니다.
1962년생인 오 법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0년 법관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부터 제주지법원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회 동의를 받으면 오 후보자는 오는 9월 퇴임하는 김재형 대법관 후임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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