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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방 옮기고도 가혹행위, 결국 뇌사…구치소는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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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치소에서 지내던 20대가 동료 재소자들한테 폭행을 당해서 뇌사에 빠졌다는 소식, 저희가 얼마 전에 전해 드렸습니다. 검찰이 수사를 한 결과, 피해자는 구치소 안에서 한 달 가까이 폭행과 괴롭힘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의 공소장 내용, 안희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5월 21일 아침, 구치소에서 동료 재소자 2명에게 맞아 두 달 넘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재소자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