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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담배 좀" 파출소서 달아난 수배범…7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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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파출소에서 조사받던 지명수배범이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달아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 수배범에 수갑도 채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KBC 김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한 남성이 골목길로 헐레벌떡 뛰어들어옵니다.

술에 취한 듯 남성은 비틀거리며 뛰다가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경찰이 남성의 뒤를 쫓아가 보지만 이미 남성을 놓친 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