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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월드리포트] 기후변화에 '럭비 꿈나무' 해변 사라져…"다음 세대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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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휴양지 피지 코랄 해안의 나마타쿨라 해변에 모래가 쓸려 내려가고, 큰 나무의 뿌리가 앙상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해변 마을의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나가우사우쿨라/마을 촌장 : 정말 걱정됩니다. 몇 년 안에 다음 세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어떻게 바뀔까요?]

세계적인 럭비 강국 피지.

예전 풍성하고 부드러운 이곳 나마타쿨라 해변 모래사장에서 뛰놀던 아이들이 럭비스타로 성장해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