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보라'와 영어 '퍼플' 결합
갤럭시Z 신제품에도 적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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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보라 퍼플은 8월 10일 한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9900원이다.
보라 퍼플은 한국어 ‘보라’와 영어 ‘퍼플’을 의미한다. 색상명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라색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색상으로 최근에는 한류와 K팝을 연상시키는 색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7년 갤럭시S8 ‘오키드 그레이’를 시작으로 기기에 보라색을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S9은 라일락 퍼플, 갤럭시 Z플립은 미러 퍼플, 갤럭시S21 플러스는 팬텀 바이올렛, 갤럭시Z 플립3는 라벤더, 갤럭시S22 플러스는 바이올렛 색상을 선보인 바 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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