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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환경단체 "목 선풍기, 전자파 위험"…정부 "공식 검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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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대용 선풍기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한 환경단체가 휴대용 선풍기에서 위험한 수준의 전자파가 나온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정확한 전자파 수치를 측정해서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진열대에 늘어선 목 선풍기와 손 선풍기.

시민들은 중간 중간 바람을 쐬며 더위를 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