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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년에 딱 한 달 즐기는 '연꽃세상'…회야댐 손님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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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꽃이 피는 여름 딱 한 달만 개방되는 회야댐 생태습지가 손님을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습지 탐방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된 건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연꽃밭을 신혜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끝없이 펼쳐진 널따란 연잎들이 초록 바다를 이뤘습니다.

살랑이는 바람을 따라 잎사귀가 마치 파도처럼 넘실댑니다.

비를 머금은 연잎과 수줍게 고개를 내민 연꽃, 먹이를 찾으러 온 왜가리 가족까지, 그림 같은 장관을 담아내려는 탐방객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