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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러, 독일행 가스 또 줄여…대책없는 EU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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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독일행 가스 또 줄여…대책없는 EU 우왕좌왕

러시아가 독일에 공급하는 천연가스량을 다시 감축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현지시간 25일 발트해를 통해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 스트림-1의 터빈 하나의 가동을 '엔진의 기술적 상태' 때문에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스프롬은 "27일 오전 7시부터 포르토바야 가압기지의 하루 가스운송량이 현재의 2분의 1인 3,300만㎥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는 가스 공급을 열흘 간 끊었다가 40%만 재개한 지 나흘 만에 다시 20%로 옥죄는 것이어서 에너지 절약 외에 대책이 없는 유럽은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노르트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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