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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자연으로 돌아간 인공부화 저어새…번식지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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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 있는 한 무인도에서 멸종위기종인 저어새의 알을 구조해 인공부화한 뒤 자연으로 돌려보냈는데, 번식지에서 2년째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 강화도에서 1km가량 떨어진 무인도입니다.

바위섬에 하얀 새들이 가득합니다.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입니다.

바위에 만든 둥지 안에는 솜털이 보송보송한 새끼들이 자라고 있는데, 생존 확인을 위한 추적장치를 달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