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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암시한 글을 올린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트위터에 한 장관을 협박하는 글을 작성한 용의자 소재를 충남 아산으로 특정하고 오늘(23일) 오후 붙잡았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30분쯤 트위터에는 "나라를 위해 (한 장관을) 내가 처리하고자 한다. 주소까지 확인해놨다"라는 글이 올라와 이를 본 시민들이 전국의 112로 신고했습니다.
이 트위터 계정에는 "경찰관 5명이 집으로 찾아왔다"는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가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사진=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고정현 기자(y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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