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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건물서 떨어진 두 살배기…맨손으로 받아낸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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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건물 6층 창 밖으로 떨어졌는데 근처에 있던 시민이 맨손으로 받아냈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저장성 퉁샹시에 있는 한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건물 6층에 매달려 있던 아이가 버티지 못하고 결국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이를 지켜보던 행인이 구조 요청을 하려다 놀라 다급하게 달려갑니다.


아이는 광고판에 한 차례 부딪힌 뒤 다시 떨어졌는데, 아래에 있던 행인이 들고 있던 전화기를 던지고 두 팔을 벌려 받아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