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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서울 암사동 공사장서 작업자 6명 쓰러져…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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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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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6명이 갑자기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오늘(22일) 오후 3시 40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있는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질식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공사 현장엔 작업자 33명이 지하에서 작업 중이었는데 이 중 6명이 갑자기 쓰러지며 의식이 저하돼 병원 등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현장에 있던 나머지 27명 역시 모두 자력으로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현장에 남아 있는 작업자는 없는지 수색을 진행 중이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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