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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여야, 원 구성 협상 타결…행안위 · 과방위 1년씩 교대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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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원 구성 협상이 53일 만에 여야 합의로 타결됐습니다. 핵심쟁점이었던 행안위와 과방위는 여야가 번갈아 1년씩 맡는 것으로 결정됐습니다.

첫 소식, 강민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이 주재한 회동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에 합의했습니다.

지난 5월 말 전반기 국회 종료 후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며 국회가 공전을 거듭한 지 53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