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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두 어민 진술 불일치"에도…청와대 회의 뒤 '조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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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6명을 살해했다는 탈북 어민 두 명의 진술이 일치했다는 것을 당시 정부는 흉악범의 판단 근거로 들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는 두 사람의 진술이 달라서 추가 조사가 필요했지만, 청와대 회의 이후 조사가 중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안희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포된 북한 어민 2명을 분리해 조사했는데, 범행 과정을 상세하게 진술했고, 일치했다' '우리 군의 특별취급정보 SI와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