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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뉴스딱] 도로 쏟아진 쇠봉 6천 개…이번에도 시민들이 다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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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있던 쇠봉 6천 개가 쏟아지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번에도 시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지난 19일,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려 있던 쇠봉 6천여 개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위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뒤따라오던 차들이 하나둘씩 길가에 멈춰 서더니 시민 10여 명이 차에서 내려 쇠봉을 줍기 시작했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 속에서 한 시민은 자신의 차에 있던 생수를 꺼내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도 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