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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뉴스딱] "어떻게 국화 돈 받고 팔겠어요" 추모객 울린 인하대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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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 사망사건 관련해서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하대 근처 한 꽃집 사장님의 마음 씀씀이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SNS에는 '인하대에 추모하러 가는 길에 근처 꽃집에서 국화꽃을 사러 들렀다가 무료로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처음에 '국화 한 송이만 살 수 있냐'고 물었더니, 꽃집 사장님이 예쁘게 포장해놓은 국화를 가리키며 '지금 추모 국화 헌정하는 분께는 저희도 추모의 뜻으로 나눔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