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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러군 폭격, 정류장도 향했다…쓰러진 소년, 손 붙든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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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통령 영부인, 방공무기 지원 호소

<앵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버스정류장을 폭격해 10대 소년을 포함한 민간인 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영부인은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민간인의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방공무기를 지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버스정류장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파괴됐고, 버스를 기다리던 한 소년은 힘없이 쓰러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