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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빚 잘 갚으면 '원금 감면'…정부 압박에 금융권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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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빚 많이 진 사람들의 부담을 세금으로 덜어준다는 정부 정책을 두고 논란이 뜨겁습니다. 금융당국은 금리가 지금보다 3%p 오르면 자신이 번 돈으로 대출 원금과 이자 못 갚는 사람이 190만 명 생길 수 있어서 더 위험해지기 전에 여러 대책을 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나랏돈 쓰는 것과 별개로 은행들도 알아서 일부 빚을 깎아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금융권의 고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